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 중 하나는 웬만한 모든 일들이 책상 앞에서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죠. 실제로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장을 많이 나가봐야 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키워드가 발굴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볼까요?
왜 나가야 하는가.
우리는 키워드를 찾아서 매일 디지털 삼만리를 떠납니다. 그러나, 항상 내가 가는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디지털로 뭔가 떠난다고 해도 매번 가던 길로 갑니다.
돌고 돌아봐야 네이버, 구글에서 내가 맨날 찾는 것만 찾는 일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나가서 보면 다른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플래카드로 뭔가를 광고하는 것들이 있죠? 그거 왜 할까요?
그런 광고는 심지어 ‘오프라인’에서 광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 특화 행사라면 당연히 그런 부분이 이해가 되지만, 그런 종류의 상품이나 행사 같은 것이 아니라면요? 전국구에 해당되는 그런 것에 대한 플래카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플래카드를 만드는데 온라인에서도 광고를 안 하겠습니까? 당연히 하겠죠. 그런 것들을 발견하면 글을 한 번 써 보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분명히 관련 광고가 있을거에요. 그러니 광고를 광고한다는 느낌으로 글을 써 봅시다.
진짜로 있는 광고를 광고하는 경우
최근 키워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런 저런 사이트를 많이 돌아다녀보니, 진짜로 광고를 광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제품을 설명하는 글을 적어보는 것이죠. 그럼 신기하게도 그 광고가 붙습니다. 구글에서 1사 쿠키만 사용한다고 하는 공지가 있었죠. 그 얘기는 곧 이제 블로그에 붙는 광고는 사용자의 관심 기반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사용자가 관심있어하는 광고가 붙어야 하는데, 그럴 확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문맥 광고가 더 중요해 진다는 것입니다. 문맥을 파악해서 필요한 광고를 노출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광고를 광고하면 클릭률이 함께 올라가겠죠?
바로 그런 점을 노리고 포스팅을 해 봐야겠습니다. 뭐든 계속 끝까지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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