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거, 즉 블로그스팟에 글을 쓸 때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에디터의 불편함입니다. 문자만 가득한 글만 쓴다면 큰 불편함이 없지만 표를 넣거나 이미지를 넣는다고 하면 매우 불편해 지는 것이 한계가 있죠.
그럴 때 다른 서비스를 살짝 이용하면 편리하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 하나를 알려드리고 그곳에서 글을 쓰고 HTML 코드만 복사해서 붙여 넣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WYSWYG 에디터 추천
WYSWYG를 말할 때, 단순히 텍스트 에디터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도 적용이 되니까 그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tiny 라는 서비스입니다. 타이니클라우드라는 서비스인데, 별도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쉽게 에디터는 쓸 수 있습니다. 자동 백업이 되지 않으니 창을 실수로 닫는 것과 같은 행동만 안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글을 씁니다. 그냥 평소처럼 쓰고, 제목 태그로 지정할 문장들은 제목으로 잘 바꿔주면 됩니다.
이곳의 장점은 글을 쓰는 곳 아래에 단어수가 표시가 됩니다. 구글 SEO 가이드가 정형화 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길이가 긴 글이어야 봇도 사람도 해당 글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알 수 있죠. 그 적당한 길이가 글자수 1000자가 아니라 단어수로 300단어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의 SEO 플러그인에서는 보통 600단어를 추천합니다만, 경험상 600단어까지 가지 않더라도 300단어로 구성된 글이면 충분히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는 잘 설명하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타이니클라우드로 입력한 글
지금 이 글은 타이니클라우드 에디터에서 입력하고 있습니다. 입력을 모두 다 완료한 이후에는 상단 메뉴에서 VIEW를 누르면 소스코드 보기가 나옵니다.
해당 소스코드를 그대로 복사해서 구글 블로거 에디터에서 HTML 편집 모드로 가서 붙여 넣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걸 글로만 보면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습니다. 꼭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블로거에 글을 쓰는게 한결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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